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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시가서

13.25.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시편 49편)

by songofkorea 2017. 1. 25.

<To the chief Musician, A Psalm for the sons of Korah>


시편 49편은 고라 자손의 시입니다. 그는 인생들이 어떻게 해야 참된 지혜와 명철을 얻고 복을 얻을 수 있는가 말합니다. 


49:1 만민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귀를 기울이라

49:2 귀천 빈부를 물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49: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묵상하리로다

49: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자기 재물을 의지하고 부함을 자랑하는 자는 아무도 그 형제를 구속할 수 없습니다. 한 영혼의 가치는 너무도 커서 세상 재물로 그 생명을 구속할 수 없습니다. 한 영혼이 자기 죄를 갚기 위해서는 속절 없이 자기 생명을 내어놓아야 합니다. 


49:5 죄악이 나를 따라 에우는 환난의 날에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49: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49:7 아무도 결코 그 형제를 구속하지 못하며 저를 위하여 하나님께 속전을 바치지도 못할 것은

49:8 저희 생명의 구속이 너무 귀하며 영영히 못할 것임이라

49:9 저로 영존하여 썩음을 보지 않게 못하리니 


인생은 그 한계가 있어서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우준하고 무지한 자도 같이 죽게 됩니다. 영원히 살 것처럼 땅에 이름을 붙여도, 결국 몇십 년 살다가 죽게 됩니다. 그것도 모른 채 몸부림 치는 것을 후세 사람들은 명성이라 말하며 칭찬합니다. 그러나 결국 사망을 목자 삼은 양처럼 음부에 갇히게 될 것입니다. 


49:10 저가 보리로다 지혜있는 자도 죽고 우준하고 무지한 자도 같이 망하고 저희의 재물을 타인에게 끼치는도다

49:11 저희의 속 생각에 그 집이 영영히 있고 그 거처가 대대에 미치리라 하여 그 전지(田地)를 자기 이름으로 칭하도다

49: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치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같도다 

49:13 저희의 이 행위는 저희의 우매함이나 후세 사람은 오히려 저희 말을 칭찬하리로다 (셀라)

49:14 양 같이 저희를 음부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저희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가 아침에 저희를 다스리리니 저희 아름다움이 음부에서 소멸하여 그 거처조차 없어지려니와 


그러나 하나님은 그 백성을 영접하여 주십니다. 그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없어질 부와 세상의 영광을 부여잡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붙들어야 합니다. 인생들은 존귀한 존재이지만,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습니다. 


49:15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로다 (셀라)

49:16 사람이 치부하여 그 집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 말지어다

49:17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49:18 저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49:19 그 역대의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49:20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제가 보이는 물질과 세상 권세와 명예에 울고 웃는 어리석은 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으로 죄인을 영접하여 주시는데, 그 가치를 가치대로 몰라보고 눈을 다른 데로 돌리는 마음을 회개합니다. 아무 것도 건질 수 없고, 짐승처럼 스러져갈 자를 영접하여 주시고 하늘나라 영생을 기업으로 주시는 하나님을 은혜를 감사 찬양합니다. 제가 이 땅을 발을 디디고 사는 이 하루도, 제가 가진 것이 무엇인가,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가 잊지 않고, 그에 걸맞게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