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함께라는 따뜻한 가치를 그림처럼 보여주는 영화 한 편 소개합니다.
영국 웨일즈 지방의 작은 마을, 그 마을의 자부심 피농가루 산,
그러나 전문 측량사들에 의해 1000 피트가 못 되어 산의 기준에 미달이며, 따라서 지도에 등재될 수 없음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
충격과 허탈함을 떨치고 일어나 모자란 20 피트 (6미터)를 해결하기 위해 온 마을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되어 총동원 되는데...
그 과정에서 꽉 막히고 보수적인 목사와 앙숙처럼 으르렁 대던 마을 한량은 어느덧 서로를 아끼는 동지로 변하고
마을 사람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언덕을 올랐던 사나이는 다음 날, 더 이상 언덕이 아닌, 당당히 산이라 불리울 피농가루를 내려오게 됩니다.
전통 웨일즈 풍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OST가 귓가를 맴도는 따뜻하고 정겨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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