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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시가서

시편 95편.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

by songofkorea 2018. 8. 9.

시인은 청자들에게 와서, 함께 여호와를 찬양하도록 촉구합니다. 


95: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95: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우리가 즐거이 외치며 시를 지어 찬양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 땅의 깊은 곳과 산의 높은 곳을 지으신 분, 바다와 육지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인은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굽혀 경배하며 무릎을 꿇자고 촉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백성,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입니다. 

 

95: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95: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95: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95: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시인의 촉구는 피조물된 자들로서 마땅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들은 그 하나님을 괴롭게 한 역사가 있습니다. 시인은 므리바와 맛사에서의 경우처럼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로 고통받던 그들을 크신 구원의 능력으로 건져내신 하나님을 경험하고도 계속 하나님을 불신하고 시험하였습니다. 그들은 도무지 하나님의 길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습니다. 급기야 하나님을 노하여 맹세하시고, 그들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안식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95: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5: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95: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95: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하나님 아버지, 저를 지으시고, 생명을 주시고, 주님의 백성 삼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양을 돌보시듯 주님의 손으로 친히 돌보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주 앞에 행하고 주님과 동행하며, 새로운 노래와 시로 즐거이 주를 찬양하길 기도합니다. 

저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정결케 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너무 쉽게 교만해지고 딱딱해지는 저의 마음을 성령으로 늘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불신과 자기중심적인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도록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