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수르와 바벨론을 통해 채찍을 드셔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채 미봉책만 쓰려고 하였습니다. 역사의 끝자락에 다다른 이집트에게 도움을 구하고 군사력을 저울질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해야 했습니다.
31:1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하나님은 그들의 얕은 도모가 성취되지 못하게 하십니다. 이집트 뿐 아니라 제 아무리 강한 나라라도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재앙으로부터 구해줄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이루사 악행하는 자들의 집을 치시며 행악을 돕는 자들을 치십니다.
31:2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그의 말씀들을 변하게 하지 아니하시고 일어나사 악행하는 자들의 집을 치시며 행악을 돕는 자들을 치시리니
31:3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들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펴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젊은 사자가 먹이를 움키고 으르렁거릴 때 여러 목자들이 달려와 대항하여 떠들어도 꿈쩍도 않듯, 그들이 아무리 주변국의 도움을 청하고 연대를 하여도 이스라엘에게 작정된 심판은 이루어집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려오셔서 시온 산과 그 언덕에서 싸우실 것입니다.
31:4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큰 사자나 젊은 사자가 자기의 먹이를 움키고 으르렁거릴 때에 그것을 치려고 여러 목자를 불러 왔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놀라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의 떠듦으로 말미암아 굴복하지 아니할 것이라 이와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강림하여 시온 산과 그 언덕에서 싸울 것이라
그러나 당신의 백성을 향한 징계는 동시에 이들을 돌이키고 회복하기 위한 구원의 행보가 됩니다. 자식의 잘못을 보고 화를 내며 꾸짖는 아버지의 사랑처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치시지만 또한 동시에 보호하십니다. 호위하시고 건지시며 구원하실 것입니다.
31:5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이렇듯 모순되어 보이는 역사를 이루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심히 거역하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심입니다. 헛된 우상을 버리고 참되신 하나님을 기억하여 마음으로부터 돌이키는 것입니다.
31:6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31:7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 우상, 금 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 버릴 것이며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는 앗수르는 먼저는 이스라엘을 집어삼킬 천하무적처럼 보이겠지만, 그들 자신의 죄로 인하여 또한 징벌을 받을 것입니다. 여호와의 불이, 여호와의 풀무가 시온에, 예루살렘에 있습니다.
31:8 앗수르는 칼에 엎드러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켜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의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31:9 그의 반석은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물러가겠고 그의 고관들은 기치로 말미암아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니라
매일, 순간마다, 거룩하신 하나님, 포기치 않는 열정적인 사랑으로 인생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당신의 백성을 진리와 은혜로 다스리시는 나의 구원의 하나님 앞에 살고 주님과 동행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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