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메시야, 이새의 아들 다윗의 혈통에서 나오는 구원자로 인하여 회복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그 날, 이스라엘은 감사의 찬양을 할 것입니다. 전에는 주께서 노하셨으나 이제는 그 노를 그치고 위로와 평안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12: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그 노가 쉬었고 또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요 힘이 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두려움이 없게 됩니다.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을 것입니다.
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12: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 날에는 하나님을 알고 체험한 백성들이 만국에 이를 선포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도록 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지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12: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12: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온 세계에 알게 할지어다
12:6 시온의 거민아 소리를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어떤 점이 그토록 독특한 영광과 아름다움을 갖는 걸까요.
죄인들끼리 사는 이 땅에서도 법 질서가 있고 나쁜 짓은 댓가를 받습니다. 순순히 죄를 인정했다가는 감옥행입니다. 그 받을 형벌이 두렵기에, 죄의 증거가 뻔히 보여도, 아무리 뻔뻔하다고 욕을 먹어도, 끝까지 잡아 뗍니다. 하물며,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 있는 우리들을 불꽃같은 준엄한 심판의 눈과 벌을 두려워하며 떨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그릇된 길을 갈 때에 징계하시지만, 깨닫고 돌이켜 구원을 받도록 하시는 선하신 목적으로 그렇게 하십니다. 우리가 정직하게, 겸손하게회개할 때에,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니다. 새로이 살 길을 주시고 기회를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거룩하시지만, 그 거룩함으로 우리를 소멸하여버리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사함과 구원과 회복을 베푸시는 하나님, 구원의 우물에서 기쁨으로 불을 긷게 하시는 자비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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