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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사복음서

[사복음서] 242. 깨어 있으라 (막 13:32~37, 눅 12:35~42)

by songofkorea 2025. 1. 23.

예수님께서 화려한 헤롯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 말씀하실 때에 제자들은 어느 때에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인지, 그 무렵에 어떤 징조들이 있을지가 궁금했습니다. 미리 알고 조금이라고 대비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답변은 어떻습니까?  

막 13: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막 13: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심지어 아들도, 하늘의 천사들도 모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생각지 못한 때에, 직전에 대비하는 것이 불가능한 그 알 수 없는 때에 그간의 삶에 대한 결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인생들의 삶을 책임을 맡은 청지기들로 비유하십니다. 

 

막 13: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막 13: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막 13: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눅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마치 어떤 주인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가면서 그의 종들에게 임무를 주고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인은 종들에게 명민하게 깨어 있어서 업무를 감당하고, 언제든 주인이 돌아왔을 때에 자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게 하라 명합니다. 이는 문자 그대로 잠도 못자고 쉬지도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장차 올 환난을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주인이 귀국을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인자는 훗날에 어떤 모습으로 오십니까? 

 

눅 12: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눅 12: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눅 12: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눅 12: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예수님은 신부를 맞이하러 오는 신랑과 같은 모습으로 오십니다. 유대의 결혼식 풍습을 배경으로 예수님은 성도들이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깨어 있어 즉시로 문을 열어주고 맞이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런 종들은 복이 있고, 주인이 띠를 띠고 섬겨주신다고(serve) 말씀하십니다. 하늘 보좌, 성부 하나님 우편에 계시다가 다시 오시는 예수님은 순결한 신부를 맞이하듯 전 우주적인 교회, 성도들을 맞이하고 공중에서 혼인잔치와 같은 기쁨의 축제가 벌어질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마음의 순결한 신앙을 지키고 세속이나 거짓 선지자들의 가르침에 물들지 않은 종들은 주님께서 그 눈의 눈물을 씻어주시고 상급으로, 넘치는 기쁨으로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눅 12:39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눅 12:40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을 말씀을 통해 집을 뚫고 들어와 소중한 자산들을 훔쳐가려고 하는 도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달콤한 유혹으로, 타협할 수 밖에 없는 위협과 회유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종 심판자 되시는 인자가 오실 것입니다. 죄의 단 맛만 살짝 누리고 또 인자의 판단을 대비하리라는 얄팍한 수가 통할 수가 없습니다. 두 주인을 왔다 갔다 섬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편에 서야 합니다. 예수님이 오실 날을 기다리며 예수님의 뜻을 좇아 살아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눅 12: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막 13: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눅 12:42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예수님은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씀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주님께서 찾으시는 종은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 주인의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라고 하십니다. 

 

주 예수님, 장차 망할 장망성과 같은 세상에서 저에게 복음 진리를 허락하시고 죄 사함과 구원을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제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주와 복음을 위해 살고, 깨어 있어서 기쁨으로 주를 맞이하는 자 되게 도와주십시오. 연약하고 부족한 저에게 믿음 주시고 지혜 주시고 진실한 마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이 시대에 제 자신이 깨어 순수 복음 신앙을 지킬 뿐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풍성한 말씀의 양식을 나누어주는 자 되게 도와주십시오. 말씀을 허락하시고, 한 마음으로 동역할 동역자들을 보내어 주십시오. 저를 지으시고, 부르시고, 모든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고,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을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