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날마다천국한잔::구약

에스겔 30장. 내가 애굽의 바로 왕을 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by songofkorea 2018. 3. 12.

앞장에 이어 애굽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대한 예언이 이어집니다. 애굽에 칼이 임하고, 애굽을 돕는 동맹국들도 넘어질 것입니다. 애굽의 교만한 권세가 낮아지고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불을 일으키시고 모든 돕는 자들을 멸하실 때, 그들이 하나님을 여호와 하나님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30: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30:2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이르라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통곡하며 이르기를 슬프다 이 날이여 하라  

30:3 그 날이 가깝도다 여호와의 날이 가깝도다 구름의 날일 것이요 여러 나라들의 때이리로다  

30:4 애굽에 칼이 임할 것이라 애굽에서 죽임 당한 자들이 엎드러질 때에 구스에 심한 근심이 있을 것이며 애굽의 무리가 잡혀 가며 그 터가 헐릴 것이요  

30:5 구스와 붓과 룻과 모든 섞인 백성과 굽과 및 동맹한 땅의 백성들이 그들과 함께 칼에 엎드러지리라  

30: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애굽을 붙들어 주는 자도 엎드러질 것이요 애굽의 교만한 권세도 낮아질 것이라 믹돌에서부터 수에네까지 무리가 그 가운데에서 칼에 엎드러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7 황폐한 나라들 같이 그들도 황폐할 것이며 사막이 된 성읍들 같이 그 성읍들도 사막이 될 것이라  

30:8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며 그 모든 돕는 자를 멸할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나님은 바벨론을 쓰셔서 애굽을 치실 것이요, 걱정 근심 없이 살던 구스에 두려움과 근심이 임할 것입니다. 이는 애굽이 행한 온갖 우상숭배의 죄악을 물으심입니다. 


30:9 그 날에 사절들이 내 앞에서 배로 나아가서 염려 없는 구스 사람을 두렵게 하리니 애굽의 재앙의 날과 같이 그들에게도 심한 근심이 있으리라 이것이 오리로다  

30:10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으로 애굽의 무리들을 끊으리니  

30:11 그가 여러 나라 가운데에 강포한 자기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그 땅을 멸망시킬 때에 칼을 빼어 애굽을 쳐서 죽임 당한 자로 땅에 가득하게 하리라  

30:12 내가 그 모든 강을 마르게 하고 그 땅을 악인의 손에 팔겠으며 타국 사람의 손으로 그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황폐하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30:1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그 우상들을 없애며 신상들을 놉 가운데에서 부수며 애굽 땅에서 왕이 다시 나지 못하게 하고 그 땅에 두려움이 있게 하리라  

30:14 내가 바드로스를 황폐하게 하며 소안에 불을 지르며 노 나라를 심판하며  

30:15 내 분노를 애굽의 견고한 성읍 신에 쏟고 또 노 나라의 무리를 끊을 것이라  

30:16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리니 신 나라가 심히 근심할 것이며 노 나라는 찢겨 나누일 것이며 놉 나라가 날로 대적이 있을 것이며  

30:17 아웬과 비베셋의 장정들은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그 성읍 주민들은 포로가 될 것이라  

30:18 내가 애굽의 멍에를 꺾으며 그 교만한 권세를 그 가운데에서 그치게 할 때에 드합느헤스에서는 날이 어둡겠고 그 성읍에는 구름이 덮일 것이며 그 딸들은 포로가 될 것이라  

30:19 이같이 내가 애굽을 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주시고 바로의 팔은 꺾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하고 악한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시고 그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30:20 열한째 해 첫째 달 일곱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30:21 인자야 내가 애굽의 바로 왕의 팔을 꺾었더니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그것을 아주 싸매지도 못하였고 약을 붙여 싸매지도 못하였느니라  

30:22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애굽의 바로 왕을 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30:23 애굽 사람을 뭇 나라 가운데로 흩으며 뭇 백성 가운데로 헤칠지라  

30:24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을 견고하게 하고 내 칼을 그 손에 넘겨 주려니와 내가 바로의 팔을 꺾으리니 그가 바벨론 왕 앞에서 고통하기를 죽게 상한 자의 고통하듯 하리라  

30:25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 주고 바로의 팔은 내려뜨릴 것이라 내가 내 칼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고 그를 들어 애굽 땅을 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30:26 내가 애굽 사람을 나라들 가운데로 흩으며 백성들 가운데로 헤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지금 우리 사회는 각계에서 비리가 드러나고 권력을 휘두르던 자들이 수치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토록 부끄럽고 치졸한 행동들을 왜 했을까,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 없습니다. 잘 나갈 때, 교만할 때는 못된 짓을 하고도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 거라 여겼을 것입니다. 무법천지같은 자신만의 세상에서 정신줄을 놓고 악으로 치달았겠지요. 

그러나 하늘에서 하나님께서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때에 일어나 심판하시되, 무섭게 심판하십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십니다. 제가 이 하나님 앞에서 살기를 기도합니다. 생명의 길, 선과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길을 걸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심판의 칼날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원을 풀어주시고 긍휼과 은혜를 입는 편에 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저를 비롯하여 인생들이 죄악 가운데 넘어질 때, 구원의 문을 활짝 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돌이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