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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이사야 42장.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by songofkorea 2017. 6. 6.

본문은 하나님의 종, 하나님께서 정하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메시야는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역사를 통해 대대로 예언하시고 약속하신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영을 주신 분입니다. 메시야는 이방에 정의를 베푸실 것입니다. 메시야는 성품이 온유하고 겸손하며 연약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메시야는 수많은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낙담하지 않으십니다. 결국은 승리하시고 불의한 세상에 정의를 세우십니다. 


42: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42: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42: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2: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이는 창조주 하나님, 인생들에게 생명의 호흡을 주시고 영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이 메시야를 세우시고,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을 성취하시고 이방의 빛이 되게 하십니다. 메시야는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고,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자유케 합니다. 


42: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42: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42: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여호와 하나님은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다른 자에게, 헛된 우상에게 주지 않으십니다. 메시야는 정의를 세우고 의를 성취하며 인생들을 구원하셔서 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온 세상의 만민들이 주님을 찬양하며 즐거이 부를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또한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만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인생들에게 가장 소망스러운 일입니다. 


42: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42:9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42:10 항해하는 자들과 바다 가운데의 만물과 섬들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42:11 광야와 거기에 있는 성읍들과 게달 사람이 사는 마을들은 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주민들은 노래하며 산 꼭대기에서 즐거이 부르라  

42:12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며 섬들 중에서 그의 찬송을 전할지어다  


오래도록 잠잠히 인내하신 하나님은 이제 일어나 일하실 것입니다. 용사처럼, 전사처럼 떨치고 일어나 그 대적을 치실 것입니다. 그 격렬함이 해산하는 여인같을 것이라 비유하십니다.  


42:13 여호와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42:14 내가 오랫동안 조용하며 잠잠하고 참았으나 내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42:15 내가 산들과 언덕들을 황폐하게 하며 그 모든 초목들을 마르게 하며 강들이 섬이 되게 하며 못들을 마르게 할 것이며  


하나님은 영적 무지에 갇힌 자들에게 광명을 비추어주실 것입니다. 헛된 우상을 부어 신이라 섬기는 자들에게 밝히 보라고 촉구하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심각한 맹인은 많은 것을 보고 배웠는데도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입니다. 특히 이스라엘의 제사장, 선지자,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들은 많은 것을 보고 들어도 마음을 기울이지 않았고 맹인, 귀머거리와 같았습니다.   


42:16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42:17 조각한 우상을 의지하며 부어 만든 우상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는 자는 물리침을 받아 크게 수치를 당하리라  

42:18 너희 못 듣는 자들아 들으라 너희 맹인들아 밝히 보라  

42:19 맹인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누가 내가 보내는 내 사자 같이 못 듣는 자겠느냐 누가 내게 충성된 자 같이 맹인이겠느냐 누가 여호와의 종 같이 맹인이겠느냐  

42:20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하지 아니하며 귀가 열려 있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기꺼이 가르치시고 교훈하시며 그들을 존귀한 자들이 되게 하고 싶으셨지만 그들의 교만하고 무지한 마음은 끝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들은 거듭 죄악의 길을 고집하다가 결국 잡히고 노략질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멸망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일이라며, 제발 귀를 기울여 듣기를 바라며 임박한 심판을 경고하며 회개를 촉구합니다. 


42:21 여호와께서 그의 의로 말미암아 기쁨으로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하게 하려 하셨으나  

42:22 이 백성이 도둑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노략을 당하되 구할 자가 없고 탈취를 당하되 되돌려 주라 말할 자가 없도다  

42:23 너희 중에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뒤에 올 일을 삼가 듣겠느냐  

42:24 야곱이 탈취를 당하게 하신 자가 누구냐 이스라엘을 약탈자들에게 넘기신 자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시냐 우리가 그에게 범죄하였도다 그들이 그의 길로 다니기를 원하지 아니하며 그의 교훈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42: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을 이스라엘에게 쏟아 부으시매 그 사방에서 불타오르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 


제 삶에 고난과 환난이 있을 때, 하나님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크고 작은 상황 속에서 불쑥 불쑥 솟아오르는 죄악된 마음들, 교만과 무지에서 비롯되는 판단들을 회개하고, 겸손히 주님께 의뢰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자 되길 기도합니다. 제 인생에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허락하시고 짙은 어둠 가운데서 밝은 빛의 세계로 인도해 내시는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