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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미가서 5장.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by songofkorea 2018. 12. 31.

적군이 쳐들어오려 합니다.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이스라엘 재판자를 치려 합니다. 

그러나 그 날, 구원의 날이 이를 것이요,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올 것입니다. 


5:1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그는 한 아기의 모습으로, 가난한 목수의 가정에서 태어나 말구유에 뉘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근본은 아주 먼 옛날, 영원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성자 하나님께서, 시간의 세계, 이 땅에, 인간의 모습,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오실 것입니다. 

그 때가 오기까지는 마치 해산하는 여인이 진통을 겪듯 이스라엘에 큰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메시야가 이 땅에 오시면, 여호와의 능력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의 양떼들을 다스리실 것입니다. 남은 자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올 것이며, 그들의 목자에 기대어 평화로이 거주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시는 메시야는 평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그의 나라는 점점 번성하여 땅 끝까지 이를 것입니다. 


5:3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5: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5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5: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메시야가 오시는 것 뿐만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그 극심한 영적 타락과 오랜 실패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남은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과 단비같은 존재들입니다. 세상이 어떠하든, 사람들이 어찌하든, 하나님을 뵈옵고, 하나님의 아름다우심과 선하심에 이끌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따르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약한 것 같지만, 진리에 순종하고 하나님만 섬기는 만큼, 원수들에 대해, 악의 세력에 대해 위협적인 존재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총을 부어주시고, 이 땅에 이러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많이 일으켜주시길 기도합니다. 


5: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5:8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5:9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그 날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살아계심을 드러내시며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오랫동안 유보하시고 참으셨던 진노가 불순종으로 일관한 나라들에 쏟아질 것입니다. 그들이 더 이상 군사력을 의지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복술과 점과 우상과 주상들이 멸절될 것입니다. 


5: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5:11 네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네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5:12 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  

5:13 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5:14 내가 또 네 아세라 목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빼버리고 네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  

5:15 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잠잠히 숨어계신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주목하고 계셨고, 심판의 날, 용서와 구원과 회복의 날들을 모두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인생들이 아무리 교만한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여도 잠시 뿐입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며, 결국 당신의 기뻐하시는 바를 이루어내십니다. 그 앞에 만물은 '주님이 옳으십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라고 고백할 것입니다.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이나믹한 변화와 새로운 희망을 보았습니다. 원수들은 치밀하고 당당하게 가열차게 목표를 향해 달려가지만, 그 와중에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피조물, 인간이라는 존재들이,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껍질을 벗고, 본질을 고민하며, 하나님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에게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려드립니다. 

새 해, 하나님의 살아계심, 하나님의 엄위하신 심판과, 자격 없는 죄인들을 향하신 놀라운 구원의 은혜가 찬란히 드러나길 기도합니다. 의와 평화가 서로 입맞추며, 진리 안에서 기쁨으로 얼싸 안을 수 있는 사랑의 승리들을 목도하는 한 해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이 땅을 붙들어주시고 당신의 얼굴을 드러내시며, 영광을 받아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