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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천국한잔::구약

스가랴 5장. 무릇 도적질하는 자... 무릇 맹세하는 자는 ... 끊쳐지리라

by songofkorea 2019. 1. 29.

스가랴 선지자는 다시 환상 중에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았습니다. 크기가 9x4.5 미터 정도 되는 거대한 두루마리였습니다. 

두루마리 양 면에는 온 땅 위에 내릴 저주, 즉, 도적질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들에 대한 저주가 쓰여있었습니다. 악인들은 살아남지 못하고 끊쳐질 것입니다. 


5:1 내가 다시 눈을 든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보이더라

5: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십 규빗이니라

5: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지면에 두루 행하는 저주라 무릇 도적질하는 자는 그 이편 글대로 끊쳐지고 무릇 맹세하는 자는 그 저편 글대로 끊쳐지리라

5:4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것을 발하였나니 도적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그 나무와 그 돌을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다음에는 에바(곡식 무게를 다는 광주리) 가운데 있는 여인의 환상이 나타났습니다. 천사는 그것이 악이라고 하였습니다. 천사는 여인을 에바 속에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아귀에 던져 덮었습니다. 


5:5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5:6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그가 가로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니라 또 가로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5:7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는 동시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5:8 그가 가로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구리 위에 던져 덮더라


세번째로, 학 날개같은 날개를 단 두 여인이 그 에바를 들어 나르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천사는 그들이 시날 땅으로 에바를 옮겨가며, 거기서 그를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한다고 하였습니다. 준공이 되면 그가 자기 처소에 머물 것이라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죄악을 심판하시며, 택하시고 거룩하게 구별하신 약속의 땅 이스라엘로부터 멀리 옮기실 것을 나타냅니다. 


5: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왔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5: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매

5:11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를 위하여 집을 지으려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가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하나님은 잠잠한 듯 하시지만 그 거룩하심과 공의로 온 땅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구원을 바라고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는 자들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의 나무 그늘 아래로 피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시온을 정결케 하시고, 악을 가두어 멀리 시날 땅, 심판의 자리로 옮기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오늘도 거룩하신 주님 앞에 살게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보혈을 덧입어 주님 앞에 서오니, 주님의 영으로 저를 새롭게 하여 주소서. 제게서 거짓과 허영과 교만과 악독을 제하여 주옵소서. 저의 마음 밭이 주께서 기쁘시게 좌정하실 만한 깨끗하고 평화로운 정원이 되게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