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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말라기 4장.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장차 이를 한 날, 극렬한 풀무 불 같은 날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풀무 불이 엄청난 고온으로 쇠를 녹이고 은금을 제련하듯, 그 날, 불탈 것들은 다 타고 진짜만 남게 됩니다. 교만한 자,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처럼 타버릴 것입니다. 4: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그러나 풀무 불의 환난을 견디고 남는 자는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참 신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들, 하나님을 존대하고 높이는 자들,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마음에 담아두는 자들,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 2019. 2. 28.
말라기 3장.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하나님은 죄의 진창에 뒹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놀라운 말씀을 선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는 하나님 앞에서 길을 예비하십니다. 또한 이스라엘 민족이 간절히 바라던 주, 곧 언약의 사자가 그 성전에 임할 것입니다. 3: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그가 내 앞에서 길을 예비할 것이요 또 너희의 구하는 바 주가 홀연히 그 전에 임하리니 곧 너희의 사모하는 바 언약의 사자가 임할 것이라 이 여호와의 사자가 임하는 날은 아무도 능히 당해낼 수 없습니다. 금을 연단하는 불처럼, 표백하는 잿물처럼 강력한 힘으로 세상을 정결케 하실 것입니다. 레위 자손을 깨끗케 하시고 금은처럼 연단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레위인들이 변화되고 의로.. 2019. 2. 25.
말라기 2장.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말라기 선지자는 제사장들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고 그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시겠다 하십니다. 아니, 이미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렸고, 이미 그들을 저주하셨다고 선언하십니다. 구체적으로 그들의 자녀들을 징계하며, 절기를 지켜 드리는 희생의 똥을 가증히 여겨 그들의 얼굴에 바르고, 더러운 똥을 치우듯 아낌 없이, 서둘러, 깨끗이 치워버리겠다고 하십니다. 2:1 너의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2: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2019. 2. 22.
말라기 1장.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말라기 선지자는 BC 444년~430년까지 활동한 선지자라고 합니다. 그의 이름은 '나의 사자', '나의 천사'라는 뜻입니다. 말라기는 구약 성경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대화 형식을 취한 특징이 있습니다. 첫번째 논쟁은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장은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는 것이고, 이스라엘의 반론은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못 느끼겠고, 못 믿겠으니, 하나님께서 증명해 보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실제적인 조상 야곱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에서와 대조하는 방법으로 논증하십니다. 에서가 형이지만 하나님은 야곱을 택하여 사랑하시고 에서는 미워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과거 한 때의 일이 아니라 지.. 2019. 2. 20.
스가랴 14장.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날이 이를 것입니다. 그 날은 예루살렘이 함락되며 약탈 당하고, 그 주민들이 욕을 당하고 환난을 당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그 때에도 남은 백성이 있을 것이요, 예루살렘 성읍에서 완전히 멸절되지 않을 것입니다. 14:1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너의 중에서 나누이리라14:2 내가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한편, 그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열국을 치십니다. 하나님의 발은 동쪽 예루살렘 앞의 감람산 위에 서실 것입니다. 감람산은 그 가운데가 갈라져 큰 골짜기가 생겨나고, 동서로 뻗어갈 것입니다. 산의 절반은 북쪽으로, 반은 남쪽으로.. 2019. 2. 19.
[영화] The Englishman Who Went Up A Hill But Came Down A Mountain (1995) 화해와 함께라는 따뜻한 가치를 그림처럼 보여주는 영화 한 편 소개합니다. 영국 웨일즈 지방의 작은 마을, 그 마을의 자부심 피농가루 산, 그러나 전문 측량사들에 의해 1000 피트가 못 되어 산의 기준에 미달이며, 따라서 지도에 등재될 수 없음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충격과 허탈함을 떨치고 일어나 모자란 20 피트 (6미터)를 해결하기 위해 온 마을 사람들이 한 마음이 되어 총동원 되는데... 그 과정에서 꽉 막히고 보수적인 목사와 앙숙처럼 으르렁 대던 마을 한량은 어느덧 서로를 아끼는 동지로 변하고마을 사람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력으로 언덕을 올랐던 사나이는 다음 날, 더 이상 언덕이 아닌, 당당히 산이라 불리울 피농가루를 내려오게 됩니다. 전통 웨일즈 풍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OST가 귓가를 .. 2019. 2. 18.
스가랴 13장.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그 날에는 한 샘이 예비될 것입니다. 이 샘은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입니다.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을 믿고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주신 구원의 언약을 영접하는 자들을 위해 열립니다. 13: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그 샘에서 씻어 정결케 되는 자들은 이제 하나님 존전에 설 수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 때문에 죽을까봐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 되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선하신 하늘 아버지께 넘치게 사랑받고 소원을 아뢰고 궁금한 걸 여쭤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의 이름이 끊어지고 기억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발 붙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상황 .. 2019. 2. 18.
스가랴 12장.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하늘을 펴시고 땅의 터를 세우신 창조주 하나님,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이 사면 백성들에게 취하여 혼미하게 하는 잔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치고 유다를 공격하는 주변 민족들에게 장차 원수를 갚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사람들은 고향 땅에 돌아와 살게 될 것입니다. 이를 목도하는 유다의 두목들은 예루살렘 거민들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하나님으로 인해 힘을 얻었음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12: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12:2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그 사면 국민에게 혼취케 하는 잔이 되게 할 것이라 예루살렘이 에워싸일 때에 유다에까지 미치리라12:3 .. 2019. 2. 15.
스가랴 11장. 그들이 나를 헤아린 바 그 준가(은 삼십)를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하나님은 레바논을 향하여 외치기를, 그 문을 열어 불이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백향목이 훼멸되고 무성한 삼림이 망가지는 것은 곧 임할 재난, 즉, 극에 달한 유다의 죄악에 대한 심판, 그리고 더 멀리는 하나님의 메시아를 거부하는 악인들에 대한 심판을 의미합니다. 11:1 레바논아 네 문을 열고 불이 네 백향목을 사르게 하라11:2 너 잣나무여 곡할지어다 백향목이 넘어졌고 아름다운 나무가 훼멸되었도다 바산의 상수리나무여 곡할지어다 무성한 삼림이 엎드러졌도다11:3 목자의 곡하는 소리가 남이여 그 영화로운 것이 훼멸되었음이로다 어린 사자의 부르짖는 소리가 남이여 이는 요단의 자랑이 황무하였음이로다 하나님은 스가랴 선지자에게 가련한 양들,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유다의 백성.. 2019. 2. 13.
스가랴 10장.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라 내가 그들을 들으리라 봄에 알맞게 비가 내리는 것은 그 해 농사에서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비를 내리시고 번개를 내시는 창조주 하나님께는 등을 돌리고 헛된 드라빔 신상에 대고 기도하였습니다. 점쟁이들은 거짓으로 헛된 위로를 전했습니다. 영적인 지도자들은 소명을 버렸고, 백성들은 목자 잃은 양 같이 유리 방황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당신의 백성을 아주 내어버린 적이 없으십니다. 징계할 자들을 징계하시고, 더렵혀진 것을 정결케 하시고, 어그러진 것을 곧게 펴시고 회복시키는 작업을 해오셨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여자의 후손, 유다 지파에게서 나올 메시아 예언을 성취하시고 그 창조하신 세계를 온전케 하십니다. 유다 족속은 전쟁의 준마처럼 되고, 모.. 2019. 2. 11.